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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전자제품 Review]

[블루투스 이어폰 Bluetooth earphones]아콘 프리버드 X Live리뷰 archon Freebud X Live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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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솔직한 제품리뷰를 하는 랑섭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은

국내에 가성비 좋은 이어폰 브랜드로 알려진 아콘(엔트리원더스)에서 2018년 12월에 출시한

아콘 프리버드 X Live( Archon Freebud X Live) 입니다.

오늘 기준(2019.01.19)으로 프리버드 시리즈 중엔 가장 신형 버전입니다.

 

1. 박스

 

상단은 블랙, 측면은 블랙&오렌지입니다.

기존 X9,X11시리즈와 동일한 색상 배열입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니 봐줄만 합니다.

 

2.개봉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매트한 가죽 재질의 케이스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설명서와 안내가 적힌 종이가 함께 들어있습니다.

USB라고 쓰여있는 작은 박스에 들어있는 구성품은 이렇습니다.

1. Micro 5 Pin 케이블

->길이가 너무 짧은 것이 단점. 충전기를 벽에 있는 콘센트(그리 높지 않은..)에 꽃아 사용하는 저로써는 충전할때 케이스가 바닥에 닿지 않고 메달려서 충전. 좀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2. (검은색)고무 이어팁

-> 작은것 한쌍. 큰것 한쌍이 들어있습니다. 고무 이어팁은 기존에 이어폰에 장착되어있는 이어팁까지 총 3쌍이네요.

3.(빨강.파랑색)메모리폼 이어팁

->이 이어팁은 다른 저가형 제품들(브리츠, QCY 등..)을 살펴봐도 거의 제공하지 않는 타입입니다. 아콘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죠. 고무에 비해 내구도가 떨어지나, 귓구멍에 착 감기는 훌륭한 착용감을 보여줍니다.

 

  

 

아콘 프리버드 X Live 의 케이스와 제품 모습입니다.

500원짜리 동전 2개 만한 아담한 사이즈의 케이스입니다.

재질은 두꺼운 플라스틱에 가죽을 한겹 입힌 느낌이에요. 외부충격을 잘 막아줄듯한 단단함이 느껴집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케이스를 열때 보통 사진의 방향으로 여는데(열리는 부분을 몸 쪽으로 하고 여는데,)

 왼쪽,오른쪽에 각각 오른쪽, 왼쪽의 이어폰이 들어있습니다.

반대로 들어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이어폰을 사용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익숙하지 않아 반대로 착용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이점 참고하여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최초 사용시 충전기에 접촉되는 부분에 얇은 방전필름이 붙어 있는데요.

이를 제거하고 사용하셔야 정상 작동합니다.

 

3. 착용 및 사용팁

착용한 모습입니다.

귀에 꽃히는 부분을 아래로 향하게 하여 꽃으면 저렇게 귓바퀴에 안정적으로 착용이 됩니다.

 

최초에 케이스에서 이어폰을 꺼내게 되면 휴대폰에 등록을 해야 합니다.

귀에 꽃게 되면

전원이 켜졌습니다.

등록 대기 상태입니다.

라는 메시지가 들립니다.

(배터리가 없는 상태로 배송이 올 수 있으므로, 개봉 후 충분히 충전 후 사용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휴대폰에서 이어폰을 잡아 연결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기로 등록해 놓으면 이제 케이스에서 꺼낼 때 자동으로 블루투스가 연결됩니다. (휴대폰의 블루투스가 꺼진 상태에선 당연히 연결이 자동으로 되지 않겠죠?)

또한 기존 버전(X9, X11)에서는 똑딱거리는 소리가 나는 버튼이 달려있었으나, X Live 부터는 터치 형식의 버튼을 채택했다고 합니다. 똑딱소리가 최상의 음질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겠죠?

 

음악 감상과 통화 시 사용할 수 있는 옵션입니다. (출처 : 아콘스토어 홈페이지)

터치 방식이기 때문에 세게 누르지 않고 톡톡 두드려도 됩니다.

 

4. 가격 & 비교

우선 아래 사진과 같이 이전 모델들은 모두 69,900원으로 동일한 가격인 반면,

X Live는 2만원 더 비싼 89,900원입니다.

 

일반 유저들이 느끼기엔 당연히 "어떤 차이가 있길래 2만원이 더 비싼걸까?" 라는 궁금증이 생길 겁니다.

실제로 해당 물품 구입 페이지의 Q&A에도 많은 분들이 대체 어떤 차이냐는 질문의 글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판매자의 대답은..... 니가 직접 보고 비교해라...?? 많이 바쁘셨나 봅니다;;

그래서 직접 비교하러 3개의 상품페이지를 왔다갔다 하니 여간 귀찮은게 아니더군요..

그래서 저랑 같은 고통을 느끼실 예비 구매자 분들의 수고를 덜어드리기 위해 제가 정리 해봤습니다.

 

우선 같은 스펙은 비교할 필요가 없으므로, 다른 스펙만 추렸더니 아래 3가지였습니다.

1. 드라이버(진동판)

2. 배터리 성능

3. 디자인

 

 

드라이버

이어폰에서 소리를 내주는 부분을 드라이버 라고 하는데요

다이내믹 드라이버는 저음에 강하나, 고음역엔 약하다고 합니다.

우리가 보통 볼 수 있는 이어폰들은 모두 이 다이내믹 드라이버로 볼 수 있습니다.

 

그래핀 드라이버는 그래핀이라는 신소재를 이용하여 보다 풍부한 음색을 낸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새로 개발된 소재를 사용하다보니 아직 충분한 검증은 이뤄지지 않은 듯 합니다만.

다이내믹 드라이버에 비해 좋은 것은 확실합니다.

아마도 2만원의 차이는 여기서 발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질 면에선 X Live 의 우승

배터리 성능

스펙 시트에 나와있는 배터리의 성능을 표로 정리했습니다.

1. 전부 비슷하지만 최대 사용 가능시간이 X 11이 우세합니다. 평균을 내도 X11이 제일 오래 사용 가능합니다.

2. 용량은 이어폰은 X9, 케이스는 X11이 우세합니다. 다만 X11의 경우는 케이스 배터리의 용량이 큰 만큼 완충에 1시간이 더 소요되네요.

3. 완충 상태라고 가정했을 때, 충전이 오래 불가할 경우엔 X11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그러므로 X11의 우승

 

디자인

디자인은 100% 개인의 취향이기 때문에, 순위를 매길 수는 없겠지요.

튀지 않고 깔끔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저의 경우는 X Live가 우승입니다.

 

5. 마무리

저는 구매 후 한번 교환을 했습니다.

교환사유는 케이스에 넣고 뚜껑을 닫았음에도 불구하고 노래가 나오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혹시 구매하시면 이러한 현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현재 아콘스토어에서 XLive구매 시 상품평 및 블로그에 글을 게시하고 사진을 업로드하면 사은품을 주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본 게시물은 직접 구매하여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본 게시물의 무단 불펌 및 2차 가공은 금지합니다.

-퍼가실 때는 출처를 꼭 같이 적어서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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