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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취업 후기]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이직 성공한 후기 (중고신입) 3편 2편에 이어.. 이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다. 앞서 2번째 직장을 그만 둔 후, 진로에 대한 확신과 함께 자신감을 얻었고, 이후 정말 기술력 좋고 배울게 많으며, 무엇보다 존경할 만한 분들이 많은 회사에 들어오게 되었다. 비록 규모는 작았지만. 정말 많이 나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었던 회사였고, 대기업으로 갈 수 있도록 도와준..이렇게 말하면 회사한테 너무 미안하지만, 무튼 날 도와준 회사이다. 그리고 직무도 너무 좋았다. (임베디드 펌웨어/소프트웨어 개발자) 2018/03 ~ 현재 약 2개월간의 공백기 동안 토익을 준비했다. 인강도 없이 그냥 독학으로 해커스 파랭이와 빨갱이와 부딪혔고, 해커스 1000제와 씨름했다. 원체 인강하고는 잘 맞지도 않았고, 오프라인 강의는 더더욱이었다. 점수는 처참하게도 70.. 더보기
[취업 후기]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이직 성공한 후기 (중고신입) 2편 1편에 이어.... 첫 직장을 그렇게 4개월만에 퇴사하고, 자신감을 잃었다. 내가 내렸던 판단이 잘못되었다는 생각.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없는 것에서 나오는 불안감. 무엇보다 4개월이라는 시간을(지금 생각해보면 4개월은 아무것도 아니지만..) 날렸다는 생각.. 그리고 내일채움공제라는 좋은 기회를 날렸다는 생각.. 이후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정말 열심히 찾아봤다. 그리고 내렸던 결론, 임베디드 개발자가 되고 싶었다. 왜냐하면 학부 시절에 잠깐 해봤던 아두이노/라즈베리파이도 꽤 재밌었고, 무엇보다 스프링 같은 프레임워크 환경이 없기 때문에 매우 어렵고 깊이 파고들어야 하는 분야라 진입장벽이 높았다. 장벽이 높은 것이 나를 끌어당긴 이유는, 내 동료가 매우 실력이 없고 멍청한 사람이라면.. 더보기
[취업 후기]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이직 성공한 후기 (중고신입) 1편 우선 나의 일기라고 생각하고 이 글을 적는다. 나의 일기를 보고, 나와 비슷한 상황에 놓인 사람들이 부디 좋은 판단을 하길 바라며... 앞으로 적을 글들은 2017년 부터 현재(2020년 말) 까지, 약 4년간의 기록이다. 2017/01 ~ 2017/04 나는 2017년에 대학교를 졸업했다.(지방 국립 컴공 3.2 정보처리기사), 요즘 보통은 3학년때부터 취업을 준비한다. 근데 나도 주변 친구들도 졸업할때까지도 취직은 그냥 되는것이라고 생각했고, 걱정이 하나도 없었다. 준비라곤 정보처리기사 1개뿐이었다. 졸업을 앞두고, 집에서 노는것도 지쳐가고 슬슬 일자리를 알아봐야겠다는 불안감에 사람인에서 이곳 저곳 자소서를 즉시지원으로 찔러보았다. 그중 한군데서 연락이 왔고, 집과의 거리도 멀지 않아 면접을 보러 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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