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테인먼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취업 후기]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이직 성공한 후기 (중고신입) 2편 1편에 이어.... 첫 직장을 그렇게 4개월만에 퇴사하고, 자신감을 잃었다. 내가 내렸던 판단이 잘못되었다는 생각.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없는 것에서 나오는 불안감. 무엇보다 4개월이라는 시간을(지금 생각해보면 4개월은 아무것도 아니지만..) 날렸다는 생각.. 그리고 내일채움공제라는 좋은 기회를 날렸다는 생각.. 이후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정말 열심히 찾아봤다. 그리고 내렸던 결론, 임베디드 개발자가 되고 싶었다. 왜냐하면 학부 시절에 잠깐 해봤던 아두이노/라즈베리파이도 꽤 재밌었고, 무엇보다 스프링 같은 프레임워크 환경이 없기 때문에 매우 어렵고 깊이 파고들어야 하는 분야라 진입장벽이 높았다. 장벽이 높은 것이 나를 끌어당긴 이유는, 내 동료가 매우 실력이 없고 멍청한 사람이라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