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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취업 준비]

[취업 준비] 2020 상반기 현대엠엔소프트 2차 입사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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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번째 도전기를 쓴다..

 

- 1편에서 언급했듯이. 임베디드 개발자로써 굉장히 매력적인 회사로 다가왔고,

 

- 앞으로 자율주행 관련 업체 중 상위권이고 성장가능성도 크다고 생각했다.

 

- 2차 도전기 시작..

 



2차 시도(2020년 상반기)

- 지원 분야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개발

- 서류 합격


- 이 때는 포트폴리오를 내봤다. 학부 시절부터 지금까지 해왔던 것들을 정리해보니 꽤나 그럴듯한 포트폴리오가 나왔고, 이것 때문에 합격했다고 생각함.

 

- 다음 전형은 흐맷.. 그러나 코로나가 터졌고, 오프라인 시험이 불가하다고 판단한듯하다.

 

- 그래서 운 좋게도, 온라인 전형으로 진행되었고, 적성이 없고 인성만 있었다.. 

- 인성 검사 결과는..(내 인성 문제 없을까..?)

 

- 합격(인성 문제 없다..)

- 다음 전형은 코딩테스트.. C++로 연습해봤다..

 

- 처음 코테 준비해보니 어렵기도 했지만 굉장히 재밌었따.

 

- 출근 전에 문제 풀고, 일하다가 중간중간 조금씩 풀고, 퇴근해서도 늦게까지 풀어봤다.

 

- 코테는 대표적으로 문자열 처리 문제가 반드시 등장한다. 아마도 C,C++기반의 코딩을 할 일이 많으므로, 배열로 저장되는 문자열의 처리가 중요하기 때문인 건가.. 

- 이외에도 단순 구현, 탐색 문제 나왔던것같고, 대표적인 재귀로 푸는 DFS와 DP 1문제 정도..였던것 같다. 

 

- 이 때 처음 코테 본거라, 3시간에 6문제면 어떤 수준이 나올 줄 몰랐다. 나중에 보니 3시간에 6문제면 난이도 어렵지 않는 문제들로 구성되어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고한다.

- 문제 난이도는 크게 어렵진 않았다. 처음 본것 치고 6문제중 4솔...

 

- 결과는 합격..!

 

 

- 다음 전형은 실무 면접이었다.

 

- 이것 역시 코로나때문에, Webex기반 화상면접으로 진행되었다.

 

- 면접은 1시간 정도 소요되었고,다대일 방식이었다.

 

- 결론적으로, 난이도가 굉장했다.

 

- 감독관님들 4분? 정도 계셨던것 같고, 3분은 실무진, 1분은 인사팀 이었다.

 

- 사전 메일로 안내가 된 것 중에, SW직군은 코딩테스트 봤던 것 기반으로 질문이 들어온다고 했다.

 

- 그런데 막상 들어가보니, 코테 기반 질문은 거의 없었다. 언어 베이스의 질문이 많았고, 학부 수준의 CS지식이 굉장히 요구됬고, 꼬리물기도 많았다.

 

- 그냥 가이드라인 없이 그때그때 실무진들이 생각나는 질문을 하는 것 같았고,

 

- 니가 아는걸 말해봐라? 라는 식으로 얘기했다. 가이드라인이 없는게 분명하당..

 

- 자소서기반의 질문도 들어왔는데, 나는 중고신입이므로, 기존 회사에서 했던 프로젝트들 기반으로 작성했었다.

 

- 따라서 그 부분의 질문이 많이 들어올 줄 알았는데, 질문의 시작은 내 예상과 일치했으나,

 

- 점점 꼬리를 물리다보니 결국 CS기반의 깊숙한 지식들이었다.

 

- 막 졸업한 학생일 경우 대답이 힘들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 아니면 내가 중고신입이다보니, 나에게 더 어려운 질문이 들어온 걸 수 도 있다.

 

- 한 가지 기억나는 문제는, C++ STL에서 Vector에 Push를 계속 하면, 메모리는 어떻게 할당되는지?

 

- 난 선형으로 뒤에 계속 붙는다고 대답했다.

 

- 끝나고 나서 알아보니, 1 2 4 8 16 32 64 128 이런식으로 계속 재할당이 일어난다고 한다.

 

- 망했다는 직감을했다.

 

- 또 마지막에 인사팀 한분이 영어 면접을 진행했다 ㄷㄷ.

 

- 망했다는 직감을 했다.

 

 

- 보통 "훌륭한 귀하의 자질에도 불구하고, 당사의 한정된 채용 인력으로 인해 귀하와 함께하지 못해 안타깝다" 라던지, 대충 위로하는 말이 함께 오지않나..?

 

- 좀 차갑다는 생각을 했고,  떨어진게 너무 아쉬웠지만..

 

- 결국엔 내 실력이 부족했던거고, 스스로 원인을 분석해봤다

 

- 결과적으로, 학부 수준이 지원하는 "신입채용" 이므로, 학부 CS지식에 보다 투자를 많이 했었어야하는데,

 

- 중고신입이라 현재 회사에서 했던 일들만 준비하다보니 기본기가 부족해서 떨어진것 같았다.

 

- 하지만 현대엠엔소프트는 정말 매력있는 회사라고 생각했고

 

- 다시 도전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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